[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보광동에 있는 '신경란의원'의 신경란 원장이 지역장학회 설립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신 원장은 보광동에서 지난 20년간 병원을 운영해 왔으며 이웃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고 구는 전했다.
기탁금은 보광동과 이태원1동의 앞글자를 딴 '보리장학회'를 통해 이 지역 일대 학생들을 위해 사용된다.
보리장학회는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내년 2월 첫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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