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인에게 한국 알리는 'KF 투게더' 출범

편집부 / 2015-04-16 11:42:32
역사 강좌, 문화 강습, 음악 공연 등 프로그램 다채

주한 외국인에게 한국 알리는 'KF 투게더' 출범

역사 강좌, 문화 강습, 음악 공연 등 프로그램 다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주한 외국인 200만 명 시대를 맞아 이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KF 투게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1일 서울 중구 수하동 'KF 갤러리'에서 유현석 이사장, 주한 외국인이자 방송인인 타일러 라쉬·일리야 벨랴코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KF 투게더 프로그램으로는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사회·역사 강좌, 사물놀이·태권도 등 전통문화 강습, 외교·통일 등 현안 브리핑 등이 열린다.

주한 외국인과 내국인이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내외국인 대학생 동반 탐방, 세계 음악 공연, 국내외 영화 워크숍 등도 진행한다.

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주한 외국인은 모국과 한국을 잇는 '풀뿌리 외교 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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