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도서관 주간 맞아 프로그램 '풍성'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아 각 구립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6일 소개했다.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선 '숲에서 글 짓고 놀기', 소나무언덕1호 작은도서관에선 '보물책을 찾아라', 소나무언덕4호 작은도서관에선 팝업 북 전시회, 소나무언덕잠실본동 작은도서관에선 안데르센 수상작 전시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송파어린이영어 작은도서관은 영국 카디프 중앙 도서관 출신의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영국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들려주도록 한다.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선 낭독 토론회, 돌마리도서관에선 세계 도서관 삽화 전시회를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통합도서관 누리집(http://www.sp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책의 날은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됐다.
이 날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했으며,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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