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 동반 강세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세계 무역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16일 조선주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중공업[097230] 주가는 전날보다 4.73% 오른 7천3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미포조선[010620](4.66%), 대우조선해양[042660](4.49%), 현대중공업[009540](2.36%) 주가도 일제히 올랐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무역량 증대가 컨테이너선 수주에 강점을 지닌 국내 조선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KDB대우증권도 조선업종에 대해 실적 불확실성이 크게 사라졌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추천종목으로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을 제시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