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라노에서 열린 마쓰다 디자인: 예술로서의 자동차 행사에서 RIN과 EN 컨셉 선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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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60141
(이탈리아 밀라노 및 일본 히로시마 4월 14일 AsiaNet=연합뉴스) 2015년 4월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마쓰다 디자인: 예술로서의 자동차’ 전날 행사에서 마쓰다 자동차의 ‘KODO 컨셉을 바탕으로 하는 자전거’와 ‘KODO 컨셉을 바탕으로 하는 소파’를 포함해 마쓰다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는 예술품들을 공개했다.
(이미지: http://www.image.net/mazda_milandesignweek2015)
(영상: https://youtu.be/KDmphEXQ5dM )
마쓰다는 ‘마쓰다 디자인: 예술로서의 자동차’를 통해 일본 미학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두 가지 핵심 감성인 RIN과 EN을 표현함으로써 움직임 표현의 진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RIN은 자기 절제 존중감이고, EN은 감각에 직접 호소하는 매혹적인 관능성이다.
‘KODO 컨셉을 바탕으로 하는 자전거’는 자전거의 타고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트랙 레이서다. 이 자전거의 미니멀리즘 구조는 최소한의 부품만으로 구성된다. 자전거 프레임은 강판 한 장을 망치로 두드려 공들여 만들었고, 검은색 가죽 안장은 손바느질을 했으며, 신형 마쓰다 MX-5와 같은 붉은색 실과 바늘땀 디자인을 선보인다. 역동성과 매력이 혼재된 이 자전거를 보면 마쓰다 MX-5의 스타일링이 연상된다.
‘KODO 컨셉을 바탕으로 하는 소파’는 마쓰다 디자인의 세련된 감성과 오랜 가구 제작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뛰어난 이탈리아의 장인정신이 정교하게 결합된 작품이다. 소파 형태는 신형 마쓰다 CX-3 좌석만큼 연마됐고, 마쓰다의 모든 신세대 자동차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강한 자세가 엿보인다.
이날 행사에서 전시된 또 다른 작품으로는 마쓰다의 KODO(움직임의 정신을 표방하는 디자인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전통 일본 공예품이 있다. KODOKI는 일본의 유명한 Gyokusendo에 있는 금속 작업장에서 구리판 한 장을 망치로 두드려 만든 구리 그릇이고, SHIRAITO는 Kinjo-Ikkokusai가 만든 전통 옻칠 상자로서 옻칠과 정교하게 부순 달걀 껍데기 가루를 겹겹이 쌓아 자연 현상의 풍부함을 표현한다.
국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모로 마사히로 마쓰다 상무이사는 “지난 수 년 사이 디자인은 마쓰다 브랜드의 전반적인 경험에 예술적인 가치를 추가하며 마쓰다 정체성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며 “자사는 마쓰다 브랜드 이미지를 고양시키고자 디자인계의 수도라 할 수 있는 이곳 밀라노에서 자사의 디자인 메시지를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Mazda Motor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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