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황학정서 종로구청장기 국궁대회 18일 개최

편집부 / 2015-04-15 09:12:49

서울 황학정서 종로구청장기 국궁대회 18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8일 황학정에서 '제5회 종로구청장기 국궁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대회에는 황학정과 공항정 등 서울 8개 사정 소속 25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당일 오전 8시부터 단체전과 개인전(남녀 구분)으로 나눠 경기가 열린다.

단체전 4개 팀, 남자 개인전 6명, 여자 개인전 6명에게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황학정은 1899년 고종 황제가 활쏘기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경희궁에 세운 활터로 국내 유일의 활터 문화재이다.

황학정이란 이름은 고종황제가 황색 곤룡포를 입고 활을 쏘는 모습이 노란 학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황학정 내 국궁전시관에선 일반인들도 무관복을 입고 활을 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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