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포럼 나흘째…세계 9개팀 '물 문제 해결' 경연

편집부 / 2015-04-14 17:02:16
하이코에서 정치적 과정 '국회의원 회의' 열려
△ 제7차 세계 물포럼 개회식 (대구=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2015.4.12 dohh@yna.co.kr

물포럼 나흘째…세계 9개팀 '물 문제 해결' 경연

하이코에서 정치적 과정 '국회의원 회의' 열려



(대구·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제7차 세계물포럼 개막 나흘째인 오는 15일에는 워터쇼케이스 월드 파이널과 국회의원 회의가 열린다.

대구 엑스코에서 하는 워터쇼케이스 월드 파이널은 물포럼 주제별 과정의 특별프로그램으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사례 경연대회다.

세계 물 관련 이슈에해결책과 구체적인 실행사례를 발굴하고, 동시에 유사한 물 문제에 실현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물 문제 실행사례를 모집한 프로그램인 워터쇼케이스의 본선 무대다.

온라인으로 공모한 120여개의 국내외 사례 가운데 평가를 거친 9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 팀에는 트로피와 '대구·경북 워터프라이즈상'(트로피와 상금 3천만원)을 준다.

경주 하이코에서는 정치적 과정의 하나인 국회의원 회의가 열린다.

한국, 아르헨티나, 카메룬, 브라질, 남아프리카 등 국회의원들이 참석한다.

물과 기후변화, 물 거버넌스, 물권리 등을 주제로 회의를 한다.

이곳에서는 지역별 과정의 각 세션도 계속 열린다.

기후 변화 적응과 완화 세션(유럽의 사례와 수단), 제7차 세계물포럼 아시아태평양지역 통합과 약속을 위한 세션, 유럽 물관리에 대한 제언 세션 등이 잇따른다.

하이코 시민포럼으로 물 영화제, 한강과 한류문화,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의회 협상게임 등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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