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예산연구단체 '서울살림포럼' 창립

편집부 / 2015-04-14 11:54:51

서울시의회 예산연구단체 '서울살림포럼' 창립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참여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전체 예산을 연구하는 '서울살림포럼'이 13일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시의회가 14일 전했다.

서울살림포럼은 앞으로 서울시와 교육청의 전체 예산과 지방세 체계 개편, 효율적인 예·결산 심의방법 등을 연구하게 된다.

시의회는 서울살림포럼에 31명의 시의원이 참여해 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 10개 중 가장 참여의원 수가 많은 단체라고 시의회는 전했다.

서울살림포럼 대표로 선출된 김선갑(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시의회에서 재정운영과 예산심의 기법을 연구하기 위해 연구단체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소속 정당과 상임위를 초월해 서울시 건전 재정을 위한 연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창립총회 축사에서 "재정은 저수지의 물과 같아 평소에 마르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하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만큼 물을 대야 가뭄이 드는 위기상황이 왔을 때도 대처가 가능하다"며 지방재정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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