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네팔 오지마을 학교 재건축

편집부 / 2015-04-14 10:46:41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네팔 오지마을 학교 재건축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14일 현대오일뱅크 서울사무소에서 이재후 엄홍길휴먼재단 이사장, 엄홍길 상임이사, 김창기 1%나눔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고르카 만드레 지역 학교 건립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해외학교지원사업은 베트남 썬남과 티엔케에 이어 세 번째다.

협약에 따라 2억 5천만 원을 엄홍길휴먼재단에 지원하고 학교 재건축과 부대시설 공사를 진행한다.

고르카 만드레 지역은 산악인 엄홍길 씨가 1996년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높은 마나슬루봉을 등반할 때 인연을 맺은 곳으로 해발 1천800m의 험준한 지형이다.

유치원생·초등학생 240여 명이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에서 수업을 받고 있어, 재단은 내년 4월까지 교실 9개와 편의시설을 갖춘 2층 건물을 신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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