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옥상 대형광고물 53곳 안전 점검

편집부 / 2015-04-14 07:21:00

서울 서초구, 옥상 대형광고물 53곳 안전 점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울시옥외광고협회와 함께 지역 내 옥상 대형광고물 53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광고물의 추락과 파손, 감전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구는 광고물 노후 정도, 전기·가스 시설 안전성, 광고물 고정력, 누전차단기 설치와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광고물 53개 중 50개는 안전했으나 3개는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15일까지 보수하도록 했다.

구는 다음 달까지는 보도와 뒷길에 무허가로 설치된 돌출 광고물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한다. 풍수해 예방을 위해 6월 중에는 특별순찰반을 편성해 광고물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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