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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물포럼 과학기술과정 백서 발간식 (대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3일 오후 대구 EXCO에서 열린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과학기술과정 백서 발간식에서 정상만(오른쪽), 글렌 다이거 과학기술과정 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백서에 서명하고 있다. |
세계물포럼조직위, 과학기술과정 '백서' 발간
"물 관련 과학기술 과거·현재·미래 한 눈에"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3일 제7차 세계물포럼 과학기술과정위원회와 공동으로 국내외 물 분야 과학기술의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백서(White Paper)'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에는 이번 세계물포럼 4개 주요과정 중 하나인 과학기술과정의 5개 주제인 물효율성과 물 재생, 물과 자연재난 관리, 지능형 물관리, 물과 생태계를 다뤘다.
국내외 물분야 전문가 10명이 주제별 특성과 도전과제, 해결방안 등 내용을 제7차 세계물포럼 핵심가치인 실행(Implementation)과 연계해 작성했다.
세계물포럼 개별 세션, CEO 이노베이션 패널 등에서 백서를 기본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세계물포럼 홈페이지(worldwaterforum7.org)에서도 이를 볼 수 있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처음 발간하는 백서는 과학기술과정의 가장 큰 산출물이 될 것이다"며 "물 관련 정책결정자, 기술자, 연구자 등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 과정은 우리나라가 물포럼 유치에 나선 뒤 이전 물포럼과 차별하기 위해 세계물위원회에 제안해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물 관련 과제에 과학·기술 중요성을 강조하고, 물 관련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해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에 그 격차를 해소하는 것 등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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