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기업용 소셜이메일 '버스' 정식 출시

편집부 / 2015-04-13 15:05:27


한국IBM, 기업용 소셜이메일 '버스' 정식 출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IBM은 기업용 소셜 이메일 'IBM 버스'(Verse)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11월 첫 선을 보인 IBM 버스는 개발에 1억 달러 이상이 투입됐으며, 기업 대 기업(B2B) 비즈니스를 주로 하는 IBM이 개인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인터넷 기반 서비스여서 관심을 끌었다.

IBM 버스는 다면 분석 기능과 왓슨(Watson) 인공지능 기술을 처음으로 탑재했다.

우선 '매우 중요'나 '긴급' 등과 같은 키워드 검색과 업무 패턴, 연계된 팀원 프로필, 메일 빈도 등을 다면 분석해 자동으로 업무 우선순위를 정해 알려주는 기능을 갖췄다.

인공지능 왓슨의 개인비서 기능을 통해 회의실 예약 및 중복 조정, 업무 처리 순서 파악 등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 캘린더 기능으로 일정 관리 효율성을 높였고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업무 작업 파일을 공동으로 편집·검토할 수 있다.

한찬석 한국IBM 사업부장은 "단순한 메일함 관리 기능을 넘어 직원들의 협업을 돕고 업무 환경에 혁신을 가져올 차세대 협업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한국IBM의 대표 기업용 이메일 'IBM 노츠'를 사용하는 고객사는 리뉴얼 시 IBM 버스를 무상으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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