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용인 서천지구 블록형 단독주택 분양

편집부 / 2015-04-13 10:39:23
민간참여개발 사업지구…전용 115㎡ 평균 5억6천여만원
△ 용인 서천지구 블록형 단독주택 사업 예정지

LH, 용인 서천지구 블록형 단독주택 분양

민간참여개발 사업지구…전용 115㎡ 평균 5억6천여만원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인 서천지구의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에 지어지는 단독주택의 수요자를 14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LH와 앤디종합건설이 민간참여형 공동개발로 사업을 추진 중인 용인 서천지구는 LH가 토지 공급과 사업총괄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엔디종합건설이 단지내 도로개설 등 단지조성사업과 필지별 단독주택 건축·분양을 맡는다.

서천 블록형 단독주택지는 2개 블록으로 각각 단독주택 19가구, 20가구 등 총 39가구가 들어서며 필지당 토지면적은 215.9∼276.2㎡(평균 230.8㎡), 기본형 주택의 면적은 전용면적 115㎡에 이른다.

주택의 분양가는 115㎡ 기준 토지비와 건축비를 합해 총 5억3천400만∼6억4천300만원(평균 5억6천800만원) 선이며 주택 크기, 마감재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분양가 중 토지비에 대해서는 입주 시점에 일부 선납할인을 적용해주며 우리은행[000030]을 통해 최대 80%까지 중도금 대출도 해준다.

14일 모집공고를 내고 18일 분당 LH오리사옥에서 분양설명회를 개최하며 20∼23일까지 분양신청을 받는다.

LH 관계자는 "전체 분양가구수의 60% 이상 모집이 되면 5월부터 대지조성공사, 7월부터 건축 공사에 들어가 11월까지 단계적 입주가 가능하다"며 "다만 분양률이 저조할 경우 사업이 취소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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