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융·복합사업' 등 일자리 창출효과 커

편집부 / 2015-04-13 06:00:08
노동부, 일자리 창출 우수정책 6개 선정

'공간정보 융·복합사업' 등 일자리 창출효과 커

노동부, 일자리 창출 우수정책 6개 선정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23개 정부 정책을 대상으로 고용창출 효과를 평가한 결과 '공간정보 융·복합 사업' 등 6개 사업을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조경제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융·복합 사업'이 예산 10억원당 3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환경부의 '환경기술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는 28명,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상용화 기술 지원사업'은 25명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으로 각각 분석됐다.

규제개선 분야에서는 고용부의 '장시간 근로개선'이 14만∼15만명, 국토부의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가 1만3천323∼2만3천786명', 산업통상자원부의 '도시 첨단산업단지 필지면적 규제 완화'가 4천855명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예측됐다.

고용부 이재흥 고용정책실장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화두가 일자리인 만큼 경제·산업·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이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올해 국민 제안과제, 전문가·민간단체 추천과제, 고용률 70% 로드맵 주요 정책, 중앙부처·지자체 요청과제 등 63개 후보과제를 대상으로 심사해 고용창출 우수사업 21개를 선정할 방침이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