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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 Photo/Toru Takahashi) |
-F1그랑프리- 해밀턴, 중국 대회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영국의 루이스 해밀턴(30·메르세데스)이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 중국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해밀턴은 12일 중국 상하이의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올 시즌 세 번째 F1 대회에서 5.451㎞의 서킷 56바퀴(총길이 305.066㎞)를 1시간39분42초008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독일의 니코 로스베르크(1시간39분42초722·메르세데스), 3위는 독일의 제바스티안 페텔(1시간39분44초996·페라리)이 차지했다.
해밀턴은 경기 후 "페라리 팀의 기량이 워낙 훌륭해 정말 쉽지 않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올 시즌 해밀턴의 우승은 첫 대회인 호주 그랑프리에 이어 두 번째다. 개인 통산으로는 35번째 그랑프리 우승이다.
다음 F1 대회는 오는 17∼19일 바레인 사키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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