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U+, 세계 최초 VoLTE 상용화 성공
LG전자 G플랙스2만 가능…지원 단말기 확대 예정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세계 최초로 LTE 기반 음성통화(VoLTE)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066570]의 G플랙스2 스마트폰을 보유한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이날부터 VoLTE 로밍을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LTE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음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해외 여행 중에 영상 통화도 할 수 있게 됐다.
3G 네트워크를 통한 기존 로밍 음성 서비스는 통화 연결 시간이 5∼10초 정도로 길고, 통화 음질도 떨어졌다. 반면 VoLTE 로밍을 사용하면 0.25∼2.5초 만에 HD급 음질의 통화로 연결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VoLTE 로밍 지원 단말기를 현재 G플랙스2에서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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