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행 영국항공, 바쿠서 긴급 회항 착륙
(바쿠<아제르바이잔> 타스=연합뉴스) 영국항공(브리티시에어웨이) 여객기가 10일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공항을 이륙한 지 10여분만에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을 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7시19분 승객 92명을 태우고 바쿠 공항을 이륙해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브리티시 에어웨이의 에어버스 A-321 여객기는 이륙 11분 만에 엔진 화재로 바쿠 공항으로 되돌아가 긴급 착륙에 성공했다.
아제르바이잔 에어라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설명하고,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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