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성완종 자살' 경남기업 반등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자살 소식이 전해지면서 9일 폭락했던 경남기업[000800] 주가가 10일 다시 크게 올랐다.
경남기업은 10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보다 37.63% 오른 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남기업은 지난 1일 상장 폐지가 결정돼 정리 매매 중이어서 상·하한가 적용을 받지 않는다.
경남기업은 법정관리 개시 소식이 전해진 다음 날인 8일 회생 기대감에 94.81%나 치솟았지만 전날 성 전 회장의 자살을 계기로 48.33% 빠진 435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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