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여성 구청장들과 '여성리더 양성'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한적)는 9일 서울시내 4명의 여성 구청장들과 함께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성주 한적 총재는 이날 오후 김수영 양천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함께 한적 본사에서 '글로벌 인도주의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서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각 구청장들이 추천하거나 직접 지원한 지역 여성 인사들에게 재난구호 체험 및 안전교육, 혈액원 견학 및 헌혈 참여 등을 통해 리더십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모두 4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1인당 수업료 12만원은 전액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