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협, 노인·장애인 교통카드 발급 협약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와 농협은 우대용 교통카드(G-PASS) 무료 발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를 이용하는 도내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지하철 무료 이용과 환승 할인 혜택을 받는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 3년간 G-PASS를 발급, 매년 22억원의 비용을 부담한다.
도내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수는 191만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에 도는 2009년부터 G-PASS를 제공, 121만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농협 1천18개 지점에서 G-PASS를 발급받을 수 있다.
G-PASS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카드, 선불 교통카드 등 4종으로 발급되며 신청자가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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