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11일 친환경농장·실버농장 등 개장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팔당호와 고양·시흥 주변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농장 7천200여구획을 11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농장 1구획은 16.5㎡로, 참여시민에게는 상추 모종, 시금치와 열무 등 씨앗, 친환경 유기농자재, 유기농 약재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다산콜센터(☎ 120), 서울시 민생경제과(☎ 02-2133-5398)로 하면 된다.
65세 이상 노인과 서울에 사는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을 위한 텃밭도 10∼11일 개장한다.
10일 개장하는 '실버 텃밭'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900여명이 참여해 11월까지 농작물을 재배한다.
11일 개장하는 '다둥이가족 텃밭'은 막내 자녀의 나이가 만 13세 이하인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총 300가족이 참여한다. 또 강서구 개화동의 '다문화가족 텃밭'에는 다문화가정 50가족이 참여한다.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02-6959-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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