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13∼30일 광견병 예방접종

편집부 / 2015-04-09 08:48:44

서울 강북구, 13∼30일 광견병 예방접종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3∼30일 구내 모든 동물병원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생후 3개월 이상 된 모든 개와 고양이가 대상이며 반복접종인 경우에는 동물병원 수의사와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시술료는 5천원이며 예방 백신은 무료로 지원된다.

문의는 강북구 지역경제과(☎ 02-901-6452).

구는 또 서울시에서 광견병 예방을 위해 뿌리는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만졌을 경우 가려움증 등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등산이나 산책 도중 발견하면 만지지 말아야 하며, 만약 만졌을 경우 손을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끼예방약은 야생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광견병 매개체 역할을 하는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를 중심으로 살포된다. 가로·세로 3cm 크기의 갈색인 미끼예방약은 18∼20개가 무더기로 뿌려져 있으며 주변 나뭇가지에 경고문이 부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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