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만델라 관광지' 정보 수록 앱 개발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발자취가 담긴 관광지 정보를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한다고 주한 남아공대사관이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주한 남아공대사관에 따르면 남아공 관광청은 올해 만델라 전 대통령의 석방 25주년을 기념해 넬슨만델라 재단과 함께 만델라 관련 관광지 정보를 볼 수 있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수록된 관광지에는 만델라가 수감됐던 케이프타운 앞바다 로빈섬, 그가 사후 묻힌 고향 쿠누 등이 포함됐다.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아이튠스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