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15개국서 'G4 체험단' 4천명 모집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LG전자[066570]는 이달 말 출시하는 전략 스마트폰 G4를 알리기 위해 세계 15개국에서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8일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브라질, 중국, 일본, 프랑스 등에서 약 4천 명 규모의 G4 체험단을 차례로 모집한다.
G4 체험을 원하는 소비자는 해당 국가의 모집 행사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응모하면 된다. 체험단에 선정되면 공식 출시일에 앞서 G4 제품 패키지를 직접 배송받아 사용해 볼 수 있다.
LG전자는 한국에서도 마이크로사이트(www.trylgg4.co.kr/web)에서 8일부터 17일까지 15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한국은 첫 출시 국가여서 예외적으로 29일 G4 공개행사와 동시에 G4 배송이 시작된다. 체험단은 약 한 달간 G4를 체험한 뒤 미션과제를 수행하면 G4를 공짜로 받을 기회도 얻을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자신 있게 준비한 G4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출시 전 업계 최대 규모의 사전 체험단을 기획하게 됐다"며 "체험단이 전하는 생생한 체험기를 통해 일반 소비자도 G4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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