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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외국인관광객 유치전…"캠핑부터 농장체험까지" (서울=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이례적으로 '조선의 매력적인 주제관광들'이라는 제목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올렸다. 4분 길이 영상은 관광지와 관광객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남성의 내레이션, 경쾌한 배경 음악으로 구성됐다. 사진은 외국인들이 캠핑과 체육, 농장체험 등 북한 관광을 즐기는 영상의 한 장면. 2015.2.26 nkphoto@yna.co.kr |
"영국, 북한 여행 주의보 발령"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영국 정부가 북한을 개별 여행하는 영국인들에대해 대사관에 여행 계획을 미리 알리도록 하는 내용의 여행 주의보를 내렸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
영국 외교부는 7일 북한 여행객에게 "한반도 긴장이 사전 경고가 거의 없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와 같은 내용의 북한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북한을 여행하려는 영국인은 북한 도착 전이나 직후 평양 주재 영국 대사관에 여행 계획을 알려야 한다.
영국 외교부는 주의보에서 북한을 방문하는 영국인이 매우 적고 대부분 단체 관광이어서 문제가 없지만 북한 당국이 합법적인 방문객을 억류한 사례도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북한은 최근 동해상에 항공기와 선박에 대한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사일 발사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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