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외국관광객 대상 '바가지 콜밴' 단속

편집부 / 2015-04-08 08:43:12

서울 중구, 외국관광객 대상 '바가지 콜밴' 단속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이 늘 것으로 보고 바가지요금을 받는 콜밴과 택시들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6명과 구청 직원 5명으로 2개 조를 편성해 매주 1∼2회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명동과 이태원, 동대문과 강남, 명동과 동대문 구간에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택시의 경우 바가지요금 징수, 호객, 승차거부 행위가 단속 대상이고 콜밴에 대해서는 화물을 소지하지 않은 승객을 대상으로 한 운송, 과다요금 청구 행위 등을 확인한다. 미터기나 갓등을 설치하지 않고 운행하는 것도 단속 대상이다.

구는 불법 행위로 적발된 택시와 콜밴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운행정지 조치하거나 운수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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