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조선총련 부의장 방북…北최고인민회의 참석 예상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남승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부의장이 최고인민회와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 관련 행사 참석차 7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조선총련 부의장 방북…北최고인민회의 참석 예상
(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 남승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부의장이 7일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경유지인 베이징을 출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남 부의장은 9일 평양에서 열리는 최고인민회의와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15일) 관련 행사 등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남 부의장은 송이 불법수입 사건으로 일본 경찰이 허종만 조선총련 의장과 자신의 자택을 압수 수색한 데 반발해 북한 측이 북일 정부 간 협의 중단을 시사한 것과 관련, 북한 당국과 향후 대응책 등을 협의할 가능성도 있다고 교도는 전했다.
두 사람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허 의장은 일본의 대북 제재 완화에따라 작년 9월 약 8년 만에 북한을 방문, 인민회의에 참석했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