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재 육성' 산학융합지구 2곳 선정 공모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현장에서 원하는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산학융합지구' 2곳을 추가로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산학연으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이나 컨소시엄이며, 산업단지 또는 인접지역에 대학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조성할 부지를 확보해 5월22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선정 지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구에는 5년간 120억원씩의 국비가 지원된다.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 내에 대학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융합된 공간을 조성해 새로운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8개 지구가 선정됐으며, 올해 안에 5개 지구의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성이 완료되는 5개 지구에는 총 11개 대학, 26개 학과, 5천515명의 학생과 200여개의 기업연구소가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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