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얀마 외교장관, 수교 40년 관계발전 방안 논의

편집부 / 2015-04-07 11:55:13

한·미얀마 외교장관, 수교 40년 관계발전 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한국과 미얀마 외교장관이 면담을 갖고 한·미얀마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한국을 찾은 운나 마웅 르윈 미얀마 외교장관을 지난 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윤 장관은 특히 미얀마가 작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에서 의장국으로서 북한 문제에 대해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는 데 협력해 준 것을 평가했다.

윤 장관은 아세안 내 북한 문제 논의에서 앞으로도 적극적 구실을 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운나 마웅 르윈 장관은 한국과 지속적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지난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데 대해서도 사의를 표했다.

양국 외교장관은 아울러 경제·개발협력 분야에서 협력 기조가 강화되는 데 대해서도 평가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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