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인·쪽방촌 주민 무료 결핵검진

편집부 / 2015-04-07 11:15:07

서울시, 노숙인·쪽방촌 주민 무료 결핵검진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 검진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9일부터 쪽방촌이 밀집한 동자동을 시작으로 5개 쪽방상담소와 노숙인이 많은 서울역, 영등포역에서 28일까지 13차례에 걸쳐 2천600여명을 검진할 계획이다.

현장 검진에는 결핵 전문병원인 서울시 서북병원과 종로구 등 5개 구 보건소에서 의료 인력 20여명이 투입된다.

검진에서 결핵이 발견된 환자는 서북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시는 구 보건소와 노숙인 무료 진료소를 연계해 사후 관리에도 나서며 10월에도 겨울철 대비 결핵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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