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쿠쿠전자 목표가 23만7천원"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6일 국내 밥솥 시장 점유율 1위인 쿠쿠전자[192400]가 올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 23만7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박기범 대신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천541억원과 26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8.3%, 6.9% 증가할 것"이라며 "고가 밥솥 중심으로 면세점 판매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쿠쿠전자의 실적 개선은 평균 판매단가 상승과 중국 쪽 매출 확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연간 쿠쿠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작년보다 각각 13% 늘어난 6천429억원과 32% 증가한 1천33억원으로 제시하고 영업이익률은 15.0%로 2.9%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매출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과 렌털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등 긍정적인 요인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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