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단체 관광객 유치하면 포상금 드립니다"

편집부 / 2015-04-04 09:00:04

영동군 "단체 관광객 유치하면 포상금 드립니다"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포상금을 내걸었다.

군은 지난 2월 제정한 '관광진흥조례'에 따라 20명 이상 단체를 유치하는 여행사에 관광객 1인당 당일관광 6천원, 체류관광 1만2천원의 포상금을 줄 예정이다.

학생 수학여행단의 포상금은 1인당 당일관광 3천원, 체류관광 6천원이다.

당일관광은 관내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고, 한끼 이상 식사하는 조건이다.

체류관광은 숙박과 2끼 이상 식사 조건이 추가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예산에 포상금 3천만원을 편성해놨다.

영동군청 장철진 관광진흥팀장은 "이 제도가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포상금을 받으려면 1주일 전까지 문화체육관광과(☎ 043-740-3221)로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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