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케냐대학 테러에 분노…강력히 규탄"

편집부 / 2015-04-03 15:31:42

정부 "케냐대학 테러에 분노…강력히 규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부는 3일 케냐의 대학 캠퍼스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가한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시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에서 "케냐 가리사대학에서 발생한 테러공격에 대해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번 사건의 무고한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케냐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모든 형태의 테러행위가 어떠한 사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범죄행위라는 것을 재천명한다"며 "비인도적이고 반인류적인 범죄로서의 테러행위 근절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말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2일(현지시간) 케냐 북동부 가리사 대학 캠퍼스에 난입,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14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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