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금융범죄 중점검찰청' 현판식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서울남부지검(검사장 오세인)은 3일 '금융범죄 중점검찰청' 현판식을 개최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월 올해 상반기 고검검사급 인사에 맞춰 금융·증권범죄 수사의 거점 기능을 담당하는 중점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에 있던 금융조사1·2부를 이관받았으며 2차장검사 직제도 신설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진태 검찰총장과 김현웅 서울고검장, 김용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이동엽 금융감독위원회 부원장 등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김진태 검찰총장은 "남부지검은 중점검찰청으로서 금융범죄를 중점적으로 수사해 자본시장 건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금융범죄 수사의 선도자로서 남부지검 구성원들이 전문수사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진 금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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