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단풍거리 조성…10년간 1만그루 조성

편집부 / 2015-04-03 14:15:07

보은군 단풍거리 조성…10년간 1만그루 조성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이 단풍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단풍거리 조성에 나선다.

3일 군에 따르면 2025년까지 단풍나무 1만그루를 새로 심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날 시범사업으로 속리산 말티재 주변에 400그루를 심었다.

군이 단풍거리를 조성할 곳은 말티재와 꼬부랑길 등 속리산 트레킹 코스를 비롯해 관내 국도와 지방도(24곳) 주변, 공원 등이다.

군은 예산 절감과 우량 묘목 확보를 위해 장안면 개안리 3천400여㎡에 묘포장도 조성하고, 한해 2억원씩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속리산에 조성 중인 바이오 휴양밸리를 비롯해 자생식물원, 솔향공원, 법주사로 이어지는 도로 주변에 단풍나무를 심어 가을이면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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