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oT 기반 재난안전 플랫폼 출시

편집부 / 2015-04-03 10:30:14

KT, IoT 기반 재난안전 플랫폼 출시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KT[030200]는 사물인터넷(IoT)에 기반을 둔 재난안전 플랫폼 '세이프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대형건물·여객선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 '비콘'을 설치해 미아 방지, 건물·시설 안내 및 비상시 탈출경로 안내 등의 역할을 하는 서비스다.

아이에게 목걸이형 비콘 단말기를 착용하도록 하면 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서 아이가 돌아다녀도 위치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미아 신고를 하면 안전요원 또는 매장 직원과 아이의 정보가 공유돼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아울러 대형건물 등 복잡한 시설물에서 스마트폰으로 본인의 현위치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화재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최적의 대피 동선을 안내한다.

시설 관리자는 비상 상황 때 실내 인원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현재 한일카페리 여객선과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 시범서비스 중인데 향후 어린이집·학교·대형상가·공공기관 등과 제휴해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