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누수 색출' 지원단 행자부에 구성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행정자치부는 지난 1일 '복지재정 효율화 중앙·지방합동회의' 후속 조처로 '복지재정 효율화 지방 지원단'을 구성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단은 자치단체의 복지재정 효율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시도와 시군구에도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책단이 구성돼 부적정 수급 사례 조사와 유사·중복사업 조정 등을 추진한다.
행자부는 내년 자치단체합동평가에 복지재정 효율화 지표를 신설, 우수 자치단체에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복지재정 효율화 성과를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할 방침이다.
성과 우수 공무원에게는 근무평정 가산점과 성과상여금 가점, 특별승진과 포상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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