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여성 교민 사업가 강도 총격으로 사망

편집부 / 2015-04-02 11:15:31

멕시코시티 여성 교민 사업가 강도 총격으로 사망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 1일 오후 6시께(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재래상가인 센트로에서 50대 여성 교민인 의류 사업가 이 모씨가 강도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교민들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남편 김 모씨, 친척 언니와 함께 일을 마치고 승용차를 타려고 걸어가던 중 금품을 노린 4인조 강도를 만나 변을 당했다.

김 씨가 강도에 대항해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가슴에 권총을 맞은 이 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친척 언니도 손에 총상을 입었다.

멕시코대사관측은 현지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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