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총영사 139명, 수출기업 해외진출 컨설팅

편집부 / 2015-04-02 11:00:08
무역협회, 재외공관장 초청 일대일 상담회

대사·총영사 139명, 수출기업 해외진출 컨설팅

무역협회, 재외공관장 초청 일대일 상담회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한 '재외공관장 초청 1:1 상담회'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경제 5단체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상담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대사와 총영사 등 재외 공관장 139명이 참석해 250여개 기업과 67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재외 공관장들은 해외 수출이나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주재국 현지 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 관련 애로 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상세한 컨설팅을 했다.

현지 정부나 기업에서 발주한 각종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독려했다.

행사에는 243개 기업 대표와 재외공관 대표 등 총 700여명이 참가했다.

한 중소기업 대표는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해외 공관장들에게 궁금했던 현지 사정에 대한 세세한 설명을 듣고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상담 기회를 늘려주기를 희망했다.

이 행사는 2008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7회째다.

경제 5단체는 외교부, 현지 공관과 협력해 해외진출 노하우 전수, 바이어 찾아주기 등 중소기업들에 대한 수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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