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안과병원, 안과병원 첫 'JCI 인증' 획득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은 국내 안과전문병원 중 처음으로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가 전세계 우수 의료기관에 주는 'JCI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JCI는 1994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주고 있다.
병원 측은 진료의 이용과 연결, 환자와 가족의 권리, 환자와 가족교육, 질 향상과 환자안전 등으로 구성된 14개 JCI 평가 부문 중 7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용란 원장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 제고를 위해 JCI 인증을 받기로 하고, 지난 1년여 동안 모든 부문에 걸쳐 철저하게 평가 준비를 해왔다"면서 "JCI 인증 병원이라는 명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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