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요리 꿈나무들과 양로원 식사 봉사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요리 전문기관, 신정여상 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이달부터 매달 1회씩 양로원을 찾아 노인 200여 명에게 직접 조리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요리 전문기관으로는 한국조리기능인협회, 한국음식문화원,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한솔요리학원 등이 참여한다.
조리학과 교수, 호텔 요리장, 음식연구원, 제과·조리기능장 등 전문가들은 신정여고 조리학과 학생 39명의 일대일 멘토가 돼 요리를 돕고 직업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9월에는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참여기관 모두가 모여 음식 경연과 판매·전시, 쿠킹쇼를 선보이는 '사랑의 푸드 위크' 행사도 연다.
이때 요양원 노인들과 만든 오미자 진액과 잼 등을 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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