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해방촌 도시재생 본격화…주민협의체 출범

편집부 / 2015-04-02 07:49:21


용산 해방촌 도시재생 본격화…주민협의체 출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남산 아래 해방촌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협의체를 출범시켰다고 2일 밝혔다.

해방촌 일대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용산2가동으로 면적은 33만 2천㎡에 이른다.

해방촌은 1945년 광복 후 북에서 남으로 내려온 사람들이 모여 이룬 동네다.

앞으로 주민협의체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지난달부터 용산2가동주민센터 내 해방촌 도시재생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마을활동가를 육성하는 등 역할을 한다.

구는 올 연말까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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