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공모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미래창조과학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분야 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K-글로벌 스타트업 IoT 분야' 프로그램 지원 신청을 30일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와 공동으로 사물인터넷 관련 우수 아이디어를 지닌 창업자(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의 제품화나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스타트업 챌린지(KISA 주관)와 스마트 신제품 개발(NIPA 주관) 등 2개 유형으로 나눠 사물인터넷 분야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의 수요에 맞게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챌린지형은 IBM, 네이버, SK텔레콤[017670]과 공동으로 3개 기업의 기술 수요와 시장성 등에 부합하는 IoT 제품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개발부터 사업제휴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스마트 신제품 개발형은 사물인터넷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직접제작(DIY) 개발환경, 기술교육, 멘토링 및 스마트 신제품 제작비용을 제공하는 등 프로젝트 팀 단위로 제품 개발 전 과정을 돕는다.
지난해에는 IoT 분야 스타트업 16개 팀을 선발했고 사업화 등 실증지원을 통해 UX엔터프라이즈, 큐브넷, 쿼크 등 3개팀이 창업했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스타트업 챌린지 홈페이지(www.iotstartup.co.kr)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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