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천200억원 투자해 화성에 수출공장 신설

편집부 / 2015-04-01 09:32:27


한미약품, 1천200억원 투자해 화성에 수출공장 신설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미약품[128940]은 완제의약품 수출과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스마트 공장'을 새로 건설한다고 1일 밝혔다.

1천200억원이 투자되는 글로벌 스마트 공장은 경기도 화성 한미약품 팔탄공단 내에 연면적 3만6천523㎡,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설되며 2016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공장은 혼합·과립·타정 공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최신식 연속공정 장비를 도입하고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스플릿(split) 밸브 방식으로 설계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스마트 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팔탄공단은 기존 생산시설을 포함해 약 7만7천26㎡ 규모에 연간 120억정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의약품 생산단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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