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도화동 일대 벽화·도색…안전마을 조성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도화동 일대 우범 예상지역 골목의 환경 정비를 하는 안전마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법무부가 도시환경설계를 통해 범죄 예방을 꾀하고자 주관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회공헌기업인 이화공영으로부터 사업비를 후원받아 벽화·담장을 도색하고 CCTV 3개·반사경 11개·비상벨 3개·보안등 56개 등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안전마을 벽화그리기에는 홍익대와 숙명여대 미술대학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구는 향후 도화동 안전마을에 마을탐방로를 개설해 마포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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