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도전하세요"

편집부 / 2015-03-30 13:40:05
연합뉴스·경희대 공동 주최…다음 달 17일까지 참가자 모집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도전하세요"

연합뉴스·경희대 공동 주최…다음 달 17일까지 참가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연합뉴스와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이 주최하는 제18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1998년 세종대왕 탄신 600주년을 기념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을 위한 축제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탄생했다. 해를 거듭하면서 세계적인 규모의 대회로 성장해 지난해에는 38개국에서 온 1천232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한국에만 있다! 없다!'와 '한국 문화 체험'을 주제로 열린다.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가지 주제를 택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speechinkorean.iie.ac.kr) '온라인 참가 신청' 메뉴에 신청서, 발표 원고, 사진 1장, 여권 또는 외국인 등록증 사본을 등록하면 된다.

주최 측은 서류 심사와 예선을 거쳐 본선 참가자 15명을 선발한다.

예선은 다음 달 29일과 30일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2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상·특별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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