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중국 기업과 베이징에 의료복합시설 운영

편집부 / 2015-03-30 10:24:17


건국대병원, 중국 기업과 베이징에 의료복합시설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푸싱(復星集團ㆍFosun)그룹, 더 클래식500(사장 박동현)과 중국 베이징 내 최고급 의료복합시설 건립사업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푸싱그룹은 최근 세계적인 리조트 그룹 클럽메드를 인수해 주목받은 중국의 민영기업으로, 2013년 기준 총 자산이 약 31조원에 달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건국대병원은 푸싱그룹, 더 클래식500과 함께 베이징 해정구에 최고급 시니어타운 및 건강검진센터를 공동으로 설립,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건국대병원 한설희 병원장은 "푸싱그룹의 헬스케어사업 비전과 더 클래식500이 쌓아온 최고급 시니어산업의 노하우에다 건국대병원의 첨단 의료시스템과 전문성이 모아지는 이상적인 헬스케어 융합 사업모델"이라며 "대한민국의 앞선 의료기술과 시스템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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