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작고 똑똑한 골프 앱세서리 '스마트골프' 출시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골프 그린까지의 거리와 그린 경사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골프 앱세서리 '스마트골프'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골프는 지름 3.4㎝, 7.8g의 초소형·초경량 제품으로 휴대가 용이하며 생활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GPS·자석·모션센서 등이 장착돼 자석 클립에서 떼고 붙이거나 가볍게 흔드는 동작만으로 작동한다.
배터리를 교체하면 24라운드 이상(18홀 기준·월 4회 라운딩시 6개월)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는 4.3버전 이상, 아이폰은 4S 이상이면 연동이 가능하다. 티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전용 앱을 내려받으면 자동으로 연동된다. 판매가격은 9만9천원이며 인터넷 오픈마켓이나 일반 골프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스마트골프는 SK텔레콤의 라이프웨어 제품을 스포츠 분야로 확대한 첫 작품"이라며 "앞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해 개인 맞춤형 골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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