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장관, LG디스플레이 온실가스 감축 현장 찾아

편집부 / 2015-03-29 09:20:09
△ 윤성규 환경부 장관(중앙 녹색옷)이 28일 파주 LG디스플레이 P9공장 옥상에서 대기오염 방지시설 및 태양광 발전시설 등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장관 좌측은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신상문 전무, 우측은 오종극 한강유역 환경청장.

환경장관, LG디스플레이 온실가스 감축 현장 찾아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오종극 한강유역환경청장 일행이 28일 LG디스플레이[034220] 파주 사업장을 찾아 온실가스 감축 현장을 살펴봤다고 LG디스플레이가 29일 전했다.

윤 장관 일행은 공장 내 LED(발광다이오드) 조명과 공장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점검했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파주와 구미에 각각 그린 팀(Green Team) 조직을 구성,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비 효율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고 배기가스 재순환과 폐열회수로 에너지를 재활용한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3년간 연평균 26%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틸리티 최적화 시스템으로 연간 5천800만㎾h, LED 전등 교체로 6천800만㎾h, 태양광 발전으로 870만㎾h의 전력을 각각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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