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스미싱 예방·대응법' 가이드 발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를 악용한 사이버 사기수법인 '스미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신 스미싱 유형 및 예방·대응법을 담은 '스미싱 예방 및 대응가이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이드는 평소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마트폰 권한 임의변경 금지 ▲'알 수 없는 출처(미인증) 앱 설치' 기능 해제 ▲스미싱 차단앱 설치 ▲모바일 백신 설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최신 업데이트 ▲보호되지 않는 무선 공유기(WiFi) 사용 금지 등을 소개했다.
또 피해 예방법으로 ▲공식 앱마켓 이용 ▲앱 설치 시 요구권한 적절 여부 확인▲휴대폰 관리자 권한 활성화 금지 ▲모바일 백신설치 및 점검 등도 안내하고 있다.
스미싱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간단한 서비스 가입만으로 스미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웹 발신 확인 서비스 ▲번호도용 문자차단 서비스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 등 이동통신사가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도 소개했다.
인터넷진흥원이 발간한 가이드는 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boho.or.kr)에서 자료실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인터넷진흥원은 스마트폰 보안 자가점검 앱인 '폰키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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